삶이 힘겨울 때엔...
삶이...
힘겨울 때엔...
마음이 곤고하고 세상살이 힘겨워 올 때...
그럴때엔 그냥 쉬어서 가자
바쁘게 움직인다고 잘 살아지는 것 아니드라
세상에 내 편 아무도 없다고 생각 될 때...
하늘을 바라 보고 크게 숨 한번 쉬어보자
세상사 아무리 힘겨워도
태산아래 뫼이듯 다 지나가더라
그럴때엔 그냥 쉬어서 가자
눈앞에 당장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아도
시일이 지나면 그것도 희미해 지드라
힘이 부치거든 쉬어서 가자
마음이 아프거든...
가슴 뻥...
뚤리게 울어라
먹먹하여 가슴 옥 죄어 오는것 보단 나으리라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에 병 된다
아니된다 생각이면
즉시 마음을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 이더라
아프냐...!
그럼 그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네 보다 훨씬 더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엔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 가는
자신에게 달렸단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 했을지도.....
그저...
살아 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 곱게 받아 들여
잘 이겨 나가자
세상은 넓고
아직은 살아 갈만 하드라
하늘은 저렇게 푸르고
햇살은 저리도 따스하잖아...
가끔 먹구름이 몰려와
소낙비를 내려주지만
그것 또한 감사하지 않드냐
매일 쨍.. 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것도 삶에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더라
힘들거든...
우리 그냥...
쉬어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