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 ..
시간이 갈수록 아파온다.
시간이 갈수록 더 진해진다.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리워서 눈물난다.
시간이 갈수록 그의 모습이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그의 모습과 목소리가 더 깊게 느껴진다.
눈물이 난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저 비가 내 속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 같고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면 저 바람속에 목 놓아 소리 치고울고 싶은 맘 간절하고 햇살 눈부신 날에는...
차라리 저 눈부신 햇살 볼수 없기에
두 눈 감아 그대를 그리워 하리...
자꾸만 아파온다.
나 힘들 때 그대 힘들 때 서로... 함께 할수 없으니 어디서 아픈 맘 달래고 위로 받을까
그대 이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이니 우리 서러워 말자
그대 이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고뇌와 삶속에 일부가 아닌던가
살며 살며... 깊은 사랑만큼 따라오는 것이 고통이라 했다 혼자하는 고통이 아닌 둘이 함께 하는 사랑의 고통이 아니던가
홀로하는 고통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고통은.. 어쩜 행복한 고통이라 생각하리...
혼자는 외롭지만 그대와 나.. 하루 짧은 시간이지만 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내 사랑과 내일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 하자
그대 있기에..
내가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