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세월이
참으로 많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그사람도
어디에도 없는 지금
가을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득
참
많이
보고싶습니다
눈내리는 겨울날
한번쯤은
우연히라도
어느 길모퉁이에서
스쳐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나란 사람이
보고싶은 얼굴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은
외롭습니다
외롭습니다
눈물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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