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건강

당뇨병

낭고 / 사슴 2011. 9. 5. 21:19

[한방남성건강,당뇨병] 한방남성건강, 당뇨병 - 2011/09/05 08:00

http://blog.naver.com/n_clinic/70117432551

당뇨병 흔하지만 위험한 병

- 아미케어김소형한의원 김소형원장의 유익한 한방컬럼 - '당뇨병'

 
흔하되 위험한 질병, 당뇨

당뇨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후천적인 요인을 예를 들자면,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불필요한 체지방을 축적시키고

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비만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여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운동의 부족도 마찬가지 이며 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 분비의 기능이 망가질 수 있어

인슐린 작용이 억제되고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가급적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도록 하고, 항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칼로리가 높거나 기름진 음식, 짜고 자극적이거나 단 음식은 자제하고

폭식과 과식을 삼가하여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정상적인 인슐린의 생성과 분비로

당뇨에 노출될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의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보리, 발아현미, 수수, 녹두, 콩, 율무 등과 같은 곡식류와

버섯류, 해조류, 견과류, 각종 채소류 등이 있다.

당뇨 환자에게는 가급적 백미로 지은 밥 보다는

발아현미나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을 권하는데,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분의 흡수를 늦춰주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이유 때문이다.

더불어 섭취시 포만감으로 과식을 방지할 수 있고,

장의 기능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백미로 지은 밥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잡곡밥을 권하는 것이므로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두루 권하는 과일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엔 주의해야 한다.

당분이 많아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자칫 혈당이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이점 또한 많으니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급적 키위나 토마토, 사과, 자몽 등의

당분과 칼로리가 적은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이섬유는 과육보다는 껍질에 많아

깨끗이 씻은 후 껍질 채 먹어주는 것이 당뇨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운동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혈당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주어

비만 및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성인병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좋은데 단,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기력이 약하고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체력소모가 많으며 과격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또한, 공복시에 운동을 하면 저혈당 상태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해 운동을 하도록 하고, 운동하는 시간과 운동량은

점차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제 때에 해소해 주어야 한다.

장시간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을 긴장시키면

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여러 질병의 유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젊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자.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서만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당뇨를 포함한 여러 성인병들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