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주신 이 입술로 말할 수 있어요.
당신이 가르쳐주신 언어로 자랑스럽게 고백할 수 있어요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타인을 대하듯 나를 대해주세요..
타인에게 말하듯 내게 말해주세요..
사실은 나만큼 근사한 사람이 없다고..
사실은 나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내일은 늦어요.
내일도 해가 뜬다는 말을 믿지 마세요.
지금 말하세요.사랑한다고..
당장 전하세요.당신의 마음을..
사랑이란
순간 지나가 버리는 바람 같은
언몸을 촉촉히 적시는 봄비 같은
마음을 아프게 찌르는 바늘 같은
서로를 편하게 해주는 친구 같은
언제나 기댈 수 있는 가족 같은
그리고
없어선 안될 심장 같은 존재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늘이 있고,별이 있고,나무가 있고
그리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 내밀면 닿을 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심장이 어느날 내게 말했다
저 사람이라고..
저 사람아니면..사랑하지못한다고..
꼭 저 사람아니면..
내 심장은 제기능은 하지 못할거라고..
너무 꽉 움켜쥐어 힘겨운 무엇이 있다면
차라리 힘을 빼고 놓아버려요
그리고 비어 있는 손바닥에 가득 들어차는
햇살과 바람을 맞이하세요
아파서 우는게 아니라 울다보니 내가 아프고 있었고
보고싶어 그리운게 아니라 그리워하다보니 보고싶어 진거고
잊지못해서 간직하는게 아니라 간직하다보니 잊지못하고 있더라
사방이 캄캄한 방 안에서도 포기하고 쓰러져 잠들지 않습니다
나는 반드시 창문을 찾아냅니다
창문을 열면 햇살이 우르르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고 믿으며
누구도 우울한 사람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조차 우울한 내 모습을 견디기 힘듭니다
스트레스에 실을 달아 풍선처럼 하늘 높이 날려버리세요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세상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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