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진실한 마음하나에
나는 두손을 꼭 잡았슴니다.
설레임보다는
마음으로 전해오는
따스한 손의 전율을 느낌하며
그대의 소박한 사랑하나에
나의 마음을 담슴니다.
투박한 질그릇처럼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그대와 나
그대의 넓고 깊은 가슴에
나는 고개숙여 안기움니다.
은은히 울려퍼진 그대 향기는
심장으로 소리없이 흐름되여
그대의 뜨거운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나의 가슴으로 포근함 전해오고
수수한 마음으로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남을 수 있는 아름다운사랑으로 ...
송글송글 이슬가득 머금은
메밀꽃의
소근거리는 하얀 웃음소리 들으며
가슴으로 담을 그대 사랑이기를...
불꽃처럼 타오르는 정렬적인 사랑보다
겉은 차갑지만 가슴 따스한 사랑으로...
메밀꽃처럼 은은한 향기로...
오래오래 그릴 수 있는 사랑이길...
'사랑·연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을 벗어 놓고 (0) | 2012.09.07 |
---|---|
연인같은.. 친구..! (0) | 2012.09.05 |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0) | 2012.09.01 |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당신과 함께 (0) | 2012.04.21 |
나를 믿어 주는 한 사람이 (0) | 2012.04.17 |